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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머티리얼즈, 고순도 '리튬 스포듀민 중국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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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머티리얼즈, 고순도 '리튬 스포듀민 중국 첫 수출'···"10년간 양극제 핵심소재 공급계약"

김석영 기자 입력 2025/01/09 20:04 수정 2025.01.10 17:21
- 중국 용정리튬사 5,000톤 수출

(주)손오공 머티리얼즈가 중국 용정리튬회사와 스포듀민 5000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손오공머티리얼즈가 지난 24년 9월 중국 용정리튬 회사와 고순도 리튬 스포듀민(6%) 5,000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손오공은 지난해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리튬 광산과 2041년까지 리튬광산 장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손오공머티리얼즈는 지난 24년 11월 리틈 스포듀민을 중국 난통항으로 선적하고 25년 1월 중국에 도착했다. 손오공은 8일부터 선적사로부터 스포듀민을 인도받고 중국 용정리튬사와 손오공머티리얼즈 함께 제품 검수 절차를 마치면 물건을 인도한다.

또한 손오공머티리얼즈는 중국 용정리튬사와 고순도 스포듀미(6%) 외 리튬 정광(4%)을 연간 10,000톤 규모의 장기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최원식 대표이사와 회사 관계자 등이 중국 현지 용정리튬사 방문을 위해 중국에 출국한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손오공머티리얼즈는 글로벌 소재 및 매장지를 확보하고 플랜트 설립을 위한 기술을 확보한 상태다, 앞으로 다가올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시기에 대비해 주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중국 난퉁항에서 스포듀민을 인도 받고 검수 작업을 하고 있다.

손오공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개발과 소재는 타경쟁사 대비 우월한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스포듀민 (6%), 240,000톤 10년 원료 공급계약을 완료했다.

아울러 중국 스포듀민(6%) 원료수출 및 플랜트 기술을 계약을 마쳐으며, 볼리비아와 탄산리튬 3,000톤 5년간 장기계약을 맺었다. 이밖에도 유럽에서 플랜트투자 유치와,  2차전지 원료 개발과 수입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최근 자체 탄산리튬 플랜트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협력사 및 기술 확보를 마치고, 전라북도 고창신활력단지 내에 1,630억 원을 들여 탄산리튬 플랜트를 설립해 연간 2만 5000톤의 탄산리튬을 생산할 계획이다.

손오공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이차전지 원자재 공급망 다각화 구축에 노력하고, 앞으로 리튬 가공 공장 및 배터리 리사이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며, 이차전지 핵심 원자재 공급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고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조달을 위해 관련 파트너사들과 다양한 사업 분야에 협력을 확대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석영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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