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천시장 재보궐선거 방송토론 후보자, (좌측) 황태성 더불어민주당, 배낙호 국민의힘 , 무소속 이선영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4월 2일 치러지는 김천시장 재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TBC에서 김용우 기자 사회로 2시간 동안 생중계 방송된다.
이번 토론회는 김천시 선거 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공직선거법 제82조의 2”에 따라 실시된다.
따라서 김천시장 후보 토론자는 더불어민주당 황태성 후보와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 무소속 이선영 후보, 세 명의 후보가 토론회 열띤 경쟁을 벌인다.
이선영 무소속 후보는 지난 제8대 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10% 득표하여 토론회 참가하게 됐다.
이창재 무소속 후보는 토론회에 참가하기 위해 전체 참가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추가로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2월 18일부터 3월 19일까지 일간신문이나 방송채널사업자가 실시·공표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00분의 5 이상 기록할 경우에만 방송 토론회에 참가할 수 있다. 따라서, 남은 기간 동안 중앙 언론에서 발표하는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참가 여부가 결정된다.
토론회는 각 의제별 주요 현안과 김천시 선거방송 토론위원회에서 결정한 방식 및 시장 후보자가 발표한 공약을 중심으로 김천시 주요 시정 운영 소신과 발전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토론회 방송을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를 위해 모바일과 인터넷(tv.debates.go.kr, 유튜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을 통해 시청할 수 있는 ‘다시 보기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유권자는 언제 어디서든 우리 지역에서 실시된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후보자 토론회 초청되지 못한 후보들을 위한 연설회도 3월 26일 3시 30분부터 TBC 생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이번 4.2 재·보궐선거 후보자는 전국 23개 선거구 총 67명이 등록하여 평균 2.9 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후보별 전국 통일 기호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기호 2번 국민의힘, 기호 3번 조국혁신당, 기호 4번 개혁신당으로 기호 부여 정당은 4개 정당이다. 기호 순위는 국회 의석을 가진 정당 다수 의석 순이며, 의석이 없는 정당은 명칭의 ‘가나다’ 순이다,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결정한다.
김석영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정치신문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