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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오늘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관내 볼링장에서 프로 볼링 선수 240명이 참가하는 ‘2025 김천컵 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한다. |
[경북정치신문=김석영 기자] 김천시는 오늘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관내 볼링장에서 총상금 5,000만 원을 두고 ‘2025 김천컵 프로볼링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프로볼링협회(KPB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남자 프로 볼링 선수 240명이 참가하며, 김천볼링장, 유성볼링장 두 곳에서 열띤 경기를 벌인다.
경기는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8개 조에서 조별 상위 5위까지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후 준결승에서 합산 스코어 상위 2명이 TV 파이널에 오르게 된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KPB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되며, 4월 2일(수) 오후 1시에는 MBC Sports+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프로 볼링 선수를 접할 기회가 드문 시민들과 동호인들에게 프로선수들의 뛰어난 실력과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김천시장 권한대행 최순고 부시장은 "프로 볼링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전국 방송 중계를 통해 김천시의 스포츠 중심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과 동호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석영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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