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지방자치
 |
| 경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의 대표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가 처음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홍콩으로의 첫 수출길에 올랐다.
경북도는 지난 18일 칠곡 참품한우 본점에서 선적식을 갖고, 초도물량 120kg(시가 약 1,000만원) 규모의 한우를 홍콩으로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경북지역 한우 농가와 지역 축협이 함께 만든 브랜드 ‘참품한우’의 첫 해외 수출 사례로, 한우 최대 산지인 경북의 품질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향후 홍콩 내 쇼핑몰과 대형 마트 등 유통망을 확대해 월 2톤 규모로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한편, 최근 전남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 여파로 한국의 구제역 청정국 지위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구제역 비발생 지역인 경북은 홍콩의 검역 기준을 충족해 수출이 가능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경북 한우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적극 알리고, 수출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도
;){kind=link}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