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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수 경북도의원, 산불대책특위..."실질적 피해 복구와 2차 피해 방지에 총력"

김성현 기자 입력 2025/04/29 17:41 수정 2025.04.29 17:43
- 소관 부서 업무보고 청취 후 신속한 피해 복구 촉구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인 안전행정실, 농축산유통국, 산림자원국, 건설도시국 등 소관 부서로부터 산불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가 29일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 복구와 장마철 2차 피해 방지 대책 등을 점검하며 실질적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경상북도의회 산불대책특별위원회는 제355회 임시회 기간 중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복구 지원과 장마철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행정실, 농축산유통국, 산림자원국, 건설도시국 등 관계 부서로부터 산불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보고 내용은 피해 현황, 이재민 주거지원, 장마철 대비책, 생계유지를 위한 공공형 일자리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도 차원의 지원 대책이 신용보증 요건 등으로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며, 신용보증재단 등과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안동 남후농공단지 내 중소기업들의 폐기물 처리 및 철거비 지원 문제에 대해서는 조속한 협의와 성금 활용 방안까지 함께 검토할 것을 건의했다.

또한 위원회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산불 관련 특별법에 경북도의 요구사항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점검하고, 법안 통과 시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대응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소관 부서에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특별법에 반영하고, 과수농가의 묘목 구입 등 현실적인 어려움도 도 차원에서 직접 챙겨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정근수 위원(구미)은 “앞으로 장마철이나 폭우로 인한 2차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만큼, 세심한 사전 준비와 대응 계획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산불대책특위는 향후에도 피해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복구와 생계 지원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정책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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