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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경북도의원, "새마을운동, 노벨평화상 도전하자"…"추진위 설립 제안"

김성현 기자 입력 2025/04/29 17:03 수정 2025.04.29 17:06
- 새마을운동의 세계적 가치 확산과 노벨평화상 도전 필요

경상북도의회 김일수 의원이 29일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새마을운동 노벨평화상 추진위원회’설립을 제안하며, 경북도의 적극적 추진을 촉구했다.

 

[경북정치신문=김성현 기자] 경상북도의회 김일수 의원(국민의힘, 구미)이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가치 확산과 노벨평화상 수상을 목표로 한 ‘추진위원회’ 설립을 제안하며, 경상북도의 선도적 역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9일 제355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새마을운동 노벨평화상 추진위원회’ 설립을 공식 제안하며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경제와 사회 발전을 이끈 위대한 정신이며, 이제는 그 가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상북도가 지난 2005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며 16개국 77개 마을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해왔고, 지금까지 91개국에서 약 1만 명의 지도자가 새마을정신을 배운 점을 근거로 들며 국제적 성과를 설명했다.

또한 2013년 새마을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방글라데시 무함마드 유누스의 노벨평화상 수상, MIT·하버드대 교수들의 노벨경제학상 수상 등을 예로 들며, 새마을운동이 국제적 기준에서도 충분한 노벨평화상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추진위원회가 설립되면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성과를 정리하고, 후보 추천을 위한 국제 네트워크 구축과 정책 연구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구체적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새마을운동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면, 이를 계기로 제2의 새마을운동을 통해 50여 년 전 새마을운동이 도시와 농촌의 격차를 해소한 것처럼, 현재의 수도권과 지방의 불균형, 저출생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추진을 거듭 촉구했다.

김성현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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