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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 사찰 대상으로 화재 예방 대책과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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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전통 사찰 대상으로 화재 예방 대책과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구미소방서는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옥성면 대둔사 대웅전을 비롯한 보물 지정 전통 사찰 8곳에 대해 화재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북 북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이루어졌다.
소방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각 사찰 내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현장을 직접 찾아간 소방관서장이 안전 컨설팅을 실시하며, 비상 소화 장치와 소방 시설 점검을 통해 초기 화재 대응 방법을 관계자들에게 안내했다. 또한, 방수총 작동 훈련을 통해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하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준비했다.
한편, 소방서는 소방 차량 진입로와 배치 위치를 사전에 점검하여 화재 발생 시 소방 차량의 원활한 진입과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조유현 구미소방서장은 “전통 사찰은 대부분 목조 문화재로 이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사찰 관계자와 방문객 모두가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구미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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