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대축제가 지난 27일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4일간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선수단은 질서상 2연패와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
![]() |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대축제가 지난 27일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4일간 일정으로 마무리 했다. 선수단은 질서상 2연패와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
[경북정치신문=이세연 기자] 경상북도 선수단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 4위와 질서상 2연패를 달성하며 경북 체육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전라남도 목포 종합경기장에서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전남 일원 60개 체육관에서 14개 종목, 2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가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였다.
경북 선수단은 검도, 게이트볼, 탁구 등 36개 종목에 1,192명이 참가해 골프·탁구·합기도 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궁도·소프트테니스·스쿼시에서는 종합 2위, 요트·테니스에서는 종합 3위에 오르는 등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종합 순위 4위를 기록했다.
![]() |
대회 개막식 퍼포먼스에서는 경주에서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여 회의를 개최하는 ‘APEC 2025 KOREA 경주’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 |
대회 개막식 퍼포먼스에서는 경주에서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여 회의를 개최하는 ‘APEC 2025 KOREA 경주’ 알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특히 선수단의 모범적인 경기 태도가 높게 평가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질서상 1위를 수상하며 2년 연속 질서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대회 최고령 참가상은 부산광역시 파크골프 선수 이태로 어르신(91세)과 광주광역시 국학기공 선수 이희빈 어르신(87세)에게 돌아갔다.
또한, 개막식 입장식에서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될 'APEC 2025 KOREA'를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모든 선수단이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한 것에 감사한다"며, "질서상 2연패라는 값진 성과로 경북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킨 선수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세연 기자 gbp1111@naver.com
사진=경북체육회 제공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