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 심판하고, 정권 재창출 위한 밀알 되겠다
지방선거 참패, 구미경제 벼랑으로 몰아간 부재한 리더십 심판해야
구미공단 50주년 박정희 대통령 지우기 저지 38일간 1인 시위 주인공
민생•지역과 희로애락 하는 현실 중심 민심 정치 실현
민생행복, 지역경제 부흥 견인하는 정치 실현
[경북정치신문 = 김경홍 기자] 2019년을 하루 남긴 12월 30일 김찬영 전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21대 총선 구미갑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김 예비후보가 던진 화두는 무리한 소득주도 성장과 급격한 최저 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 실패한 경제 정책으로 민생 경제를 파탄시킨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밀알이 되겠다는 각오였다.
또 지역 정치인들의 무능과 무기력, 무사인일이 낳은 2018년 지방선거 참패와 구미 경제를 벼랑 끝으로 몰아간 리더십의 부재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는 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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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구미공단 50주년 박정희 대통령 지우기 저지를 위한 38일간의 1인 시위 과정에서 만난 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갈망은 젊은 세대로의 세대교체 바람을 통해 보수 전체가 젊어져야 한다는 인적 쇄신 요구였다”고 강조하면서 “젊고 유능하고, 열정과 비전을 겸비한 인물, 좌파정권에 맞서 논리와 실천 등 모든 면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청년 후보가 전면에 나서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시민적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감히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보수 정당에서는 보기 드문 비운동권이면서 우파 성향인 총학생회장(아주대학교) 출신으로 경북 대구지역의 대표적인 청년 정치인으로 평가받는 김 예비후보는 “패배와 실패에도 책임지지 않는 철면피 정치, 민생을 외면하고 오로지 입신출세에만 혈안이 돼 있는 무책임 정치를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전제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의 유일한 희망은 민생과 희로애락 하는 시민을 위한 정치뿐이라는 평소의 소신을 앞세워 현장 중심의 민심 정치를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이러한 정치 철학으로 무장해 시민의 상식과 현실정치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젊음을 불사르겠다”는 의지를 거듭 천명하면서 “그 어떤 권력 앞에서도 두려움 없이 떳떳하게 맞서는 정치, 오로지 시민을 받드는 정치, 시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정치를 통해 ”김찬영이가 현장 민심 정치를 하기 때문에 민생이 행복하고, 한파가 몰아치는 지역경제의 안방이 훈훈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실천을 통해 증거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시내 중심에 있는 상가조차 줄줄이 임대 광고를 내놓고, 시민들의 재산 1호인 아파트 가격 폭락으로 곳곳에서 한숨이 몰아치는 최악의 서민경제 상황 앞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민생을 위한 정치의 의지를 거듭 다지곤 했다”는 김 예비후보는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극악의 취업 지옥과 가도 가도 침체의 터널에 갇혀 있는 구미경제의 회생을 최우선 현안으로 삼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 질주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총선을 앞둔 최근, 각 정당이 다투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청년 영입과 관련 김 예비후보는 “각 정당이 청년층의 요구에 부응한다며, 청년 가산점을 제시하는 등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단순히 청년들을 ‘낙하산’으로 내려보내는 공천이 개혁일 수는 없다”면서 “젊은 세대로부터 희망의 사다리를 빼앗고 내 자식들에게만큼은 배고픔과 가난을 물려주지 않겠다며 밤낮없이 일해 온 부모님 세대의 피와 땀과 눈물을 모욕하는 수구 586 운동권 정치에 맞설 수 있는, 젊지만 현장에서 철저하게 검증받은 청년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30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찬영 자유한국당 예비후보. 사진 = 김찬영 예비후보 선거 사무소 제공 |
◇김찬영 예비후보
1982년 구미에서 태어난 만 37세인 김 예비후보는 도산 초 형곡중, 구미고, 아주 대학교를 졸업했다.
“지금 구미에는 오직 구미와 구미 시민만을 위해 쉼 없이 뛰고 달릴 수 있는 새로운 엔진, 미래를 향해 달리는 젊은 심장이 필요하다”는 김 예비후보는 또 대학 졸업 이후 김문수 경기도지사 청년특보,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을 거쳐 현재 자유한국당 중앙당 당 위원회 고문, 재정위원, 지방 자치위원을 역임했다.
12월 29일 현재 총선 등록한 경북지역 자유한국당 후보군 중 유일한 30대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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