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갑 민주당 김철호, 통합당 구자근, 무소속 백승주, 김석호 4파전
구미을 민주당 김현권, 통합당 김영식, 무소속 김봉교 3파전
[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경북지역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구미갑•을구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19일 경북 경선 결과
포항 북구는 현역인 김정재 의원이 여성 가점 5%를 포함한 74.1%를 얻어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37.9%, 신인 가점 7% 포함)을 누르고 공천을 받았다.
포항 남구·울릉은 김병욱 전 이학재 의원 보좌관이 가점 10%를 포함한 62.6%를 얻어 문충운 통합당 미디어특위 위원(54.4%·신인 가점 7% 포함)을 눌렀고, 경산은 61.9%를 얻은 윤두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이 조지연 통합당 청년부대변인 (58.1%·여성신인청년 가점 20% 포함)을 누르고 공천 티켓을 거머쥐었다.
고령·성주·칠곡은 정희용 전 경북도지사 경제특별보좌관이 가점 10%를 포함한 60.6%를 얻어 김항곤 전 성주군수(49.4%)를 눌렀다.
경주는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구미갑은 구자근 전 경북도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 구미시 전경. 사진 = 구미시 제공 |
◇구미 총선
19일 미래통합당이 구미갑•을구 후보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냈다.
구미갑은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전 지역위원장, 미래통합당 구자근 전 경북도의회 의원 , 무소속 백승주 현 국회의원, 김석호 전 경북도의회 의원 등 4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구미을은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김영식 전 금오공대 총장, 무소속 김봉교 전 경북도의회 의원등 3파전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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