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김천시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생계형 지원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일자리 창출형 지원 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4월 전액 시비인 사업비 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관내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에게 근로자 인건비 및 4대 보험 기관 부담분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을 알선해 주는 일거양득형 시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불쏘시개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확보한 기초 조사자료를 바탕으로 관내 영세 소상공인 200여 개소를 사업 대상으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근로자 4시간의 인건비와 4대 보험 기관 부담분을 3개월 동안 지원한다.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사업 운영기관 모집 후 6월부터 운영기관 선정 및 사업참여 희망 소상공인 및 구직자 모집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과 구직자 모두를 위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시행하면서 지역경제 및 고용시장 활성화에 이바지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천시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 대한 생계형 지원에 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일자리 창출형 지원 시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
◇안내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새 소식란을 참고하거나, 김천시청 일자리경제과 (054-420-670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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