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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탄력..
지방자치

김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탄력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0/05/13 18:09 수정 2020.05.13 18:09


생태체험 마을, 사명대사 공원, 김천 종합 스포츠센터, 시립 추모공원 대상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김천시가 추진 중인 시설관리 공단 설립이 최종 윤곽을 드러냈다.
2019년 11월부터 6개월 동안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시가 제안한 7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사전 및 현지 조사, 중간요약 보고회 등의 절차를 거쳐 작성, 수렴한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생태체험 마을, 사명대사 공원, 김천 종합스포츠 센터(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김천 시립추모공원은 지방공기업법 및 설립․운영 기준의 임의적용 사업에 해당하며, 경상수지비율 50%를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대상 사업으로 선정한 생태체험 마을, 사명대사 공원, 김천 종합스포츠 센터(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김천 시립추모공원은 지방공기업법 및 설립․운영 기준의 임의적용 사업에 해당하며, 경상수지비율 50%를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김천시 제공.

특히 현행 방식으로 운영할 때보다 공단방식의 운영이 수지개선 효과를 보여 향후 연간 1억1천8백만 원의 지방 재정을 절감하는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유사 타‧시군 시설관리공단과 비교를 할 경우 수지 비율이 50.79%로 다소 낮게 나와 향후 수지개선을 위한 김천시 및 공단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조직 및 인력 부분에서는 이사장을 포함한 경영지원팀 7명, 문화관광팀(생태체험마을, 사명대사공원) 21명, 체육 장사팀(실내수영장, 국민체육센터, 김천 시립추모공원) 33명 등 3팀 61명의 정원체제가 필요한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700명의 김천시민을 대상으로 공단 설립에 대한 종합의견에 묻는 주민설문 조사 결과에서는 찬성이 66%로써 과반수 이상 응답하며 시설관리공단 설립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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