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울릉~포항 항로에 새로 건조하는 대형여객선과 2일 체결하기로 한 실시협약이 잠정연기 됐다. 경북도의회, 울릉군 의회, 비대위에서 합의문에 대해 좀 더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시협약은 향후 재정적 지원이 수반되기 때문에 도의회와 울릉군 의회의 동의 없이는 도지사가 일방적으로 결정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철우 지사는 울릉군민들의 이견 조율을 위해 5월26일부터 27일, 6월1일부터 2일까지 등 두차례 경제특보를 울릉군에 파견해 울릉군, 울릉군의회, 대형여객선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의회(대조협), 비대위, 선사가 동의하는 합의문을 끌어낸 바 있다.
↑↑ 울릉도 해안가,/ 사진 = 블로그 뚜벅 캡처 |
이 지사는 “울릉군민들이 원하는 대형여객선(신조) 도입이 조속한 시일 내 이루어져 울릉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경상북도 관광 활성화, 울릉군 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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