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경북정치신문

초재선 의원들 폭풍 몰고 오나,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
정치

초재선 의원들 폭풍 몰고 오나,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선거

이관순 기자 입력 2019/12/07 17:21 수정 2019.12.07 17:21
초재선 후보 교체? 재선 윤상현 불출마 , 재선 김선동 출마키로


[경북정치신문 = 이관순 기자]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이 7일 오후 5시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앞두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 총선의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 의원으로서 승리에 대한 절박하고 절실한 마음으로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결심했고, 통합과 혁신을 이끌어 당에 승리를 바칠 준비와 자신이 있었지만, 위기에 빠진 당을 살려보겠다는 초•재선 의원들의 혁신 의지와 요청을 듣고 물꼬를 트기 위해 양보하기로 했다”며 “당의 혁신은 새로운 원내대표에게 맡기고 보수통합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이 7일 오후 5시 원내대표 후보 등록을 앞두고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사진= 윤상현 의원실 제공

이처럼 "초•재선 의원들의 혁신 의지와 요청을 듣고 물꼬를 트기 위해 양보하기로 했다"는 윤상현 의원의 불출마 이유와 "초•재선 의원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는 김선동 의원의 발언은 무언의 의미를 시사해 주고 있다는 게 당내 일각의 시각이다. 

친박계 유기준, 김선동 의원과 비박계 강석호, 심재철 의원 구도의 원내대표 선거는 9일 오전 실시된다. 1차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으면 1, 2위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통해 원내대표를 결정한다.

저작권자 © 경북정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 / 30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