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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학교운동부는 안전지대일까, 경북교육청 학생선수 인권 실태조사 착수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0/07/06 18:17 수정 2020.07.06 18:17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경북교육청이 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370여 개 운동부 학생선수 3,930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성)폭력, 학생선수 인권보호 등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체육계 폭력 문제와 관련해 학생선수의 인권 보호를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 경북교육청이 6일부터 17일까지 도내 370여 개 운동부 학생선수 3,930명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성)폭력, 학생선수 인권보호 등에 대한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사진 = 경북교육청 제공

이에 따라 교육청은 지난 3일 학교체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열고, 학생선수 인권 실태 전수 조사 방식과 스포츠 (성)폭력 예방 대책, 학생선수의 인권 보호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선수 인권 실태 전수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학교 운동부 내 잠재한 학생선수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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