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와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 방혜영)이 31일 생활이 어려워 수술을 하지 못하는 이웃들의 수술비 지원을 위한 ‘백내장 수술 지원’협약을 맺었다./ 사진 = 구미시 제공
[경북정치신문=조유진 기자] 힘들 때일수록 소중한 사랑은 의지를 북돋는 활력소가 된다.
구미시와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 방혜영)이 31일 생활이 어려워 수술을 하지 못하는 이웃들의 수술비 지원을 위한 ‘백내장 수술 지원’협약을 맺었다.
이를 계기로 구미시는 백내장 수술 대상자 선정 등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또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은 수술비 등 1 안구 당 최대 30만 원 이내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클럽에서 지정한 관내병원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으로 지원하는 사업은 뜻깊은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고 “소외됨 없는 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복지 공동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혜영 회장은 ”초아의 봉사 실천을 목적으로 하는 로타리의 가치관에 부응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1993년 창립된 여성클럽인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은 장애인복지관 바리스타 카페 및 낙동강 체육공원 식수대 설치, 시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및 집수리, 이웃돕기 물품 및 성품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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