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가 16일 환경자원화시설 쓰레기매립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일 오후 11시경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 환경자원화시설 쓰레기매립장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6일 오전 11시 진압을 완료했다.
↑↑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장환)가 16일 환경자원화시설 쓰레기매립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사진= 구미시의회 제공 |
이날 위원들은 도시환경국장으로부터 환경자원화시설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쓰레기 발생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9일 발생해 진화된 불이 11일 재점화된 점에 유의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논의했다.
안장환 위원장은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으로 주민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화재까지 발생해 안타깝다”며 “ 의회 차원에서도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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