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포기한 사업, 이만희 의원의 노력으로 재개
경북 영천의 쾌재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영천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 대학설립 인가⇢영천 경마공원 지역개발사업 승인

↑↑ 10여 년 동안 동안 경북 영천 시민들의 애를 태운 영천 경마공원 지역개발사업이 지난 9일 경상북도로부터 최종 승인되자, 이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18일 현장에서 열렸다. /사진 = 국민의힘 경북도당 제공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10여 년 동안 동안 경북 영천 시민들의 애를 태운 영천 경마공원 지역개발사업이 지난 9일 경상북도로부터 최종 승인되자, 이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18일 현장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이만희(경북도당위원장, 영천시·청도군) 의원과 경상북도, 한국마사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에는 이만희 의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 최기문 영천시장 등 영천 경마공원 사업과 관련된 유관기관의 핵심 관계자 및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만희 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천시민 여러분의 염원이면서 지역 숙원사업인 경마공원 조성의 전초 기지가 마련됐다”라며 “영천 시민 여러분의 지역발전을 위한 간절한 마음이 함께했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역주민에게 공을 돌렸다.

영천 경마공원은 2009년 마사회의 제4 경마장으로 공모해 최종 선정되었으나 행정절차와 규제로 인해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으면서 관계기관들도 사실상 사업을 포기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이만희 의원은 2016년 제20대 총선 당선 후 농식품부, 마사회, 경북도, 영천시 등과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TF를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경마공원과 실질적 관련이 있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위원으로서 국정감사와 인사청문회 등을 통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2018년 8월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요 기관 간의 합의가 이뤄졌다. 이후에도 이 의원은 영천 경마공원의 조속한 지역개발사업 최종승인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노력을 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 19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매우 어려운 상황인 가운데 승인된 영천 경마공원은 건설 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경상북도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가 될 영천경마공원의 웅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2019년 영천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 착수식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영천폴리텍대학 로봇 캠퍼스의 대학설립 인가와 영천 경마공원 사업승인 등 지지부진한 영천의 주요 현안들을 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