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단체 경북도 2등급 상승 2등급
광역, 기초지자체 망라 경남 사천시, 창원시 1등급 유일
도내 23개 시군 외부청렴도 구미시, 상주시 5등급
내부청렴도 영주시 5등급, 구미시, 안동시, 경주시는 1등급 내린 4등급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11월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차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국민권익위원회 제공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광역단체인 경북도의 종합청렴도는 2등급 상승한 2등급, 기초자치단체인 도내 23개 시•군 중 포항시와 문경시는 1등급 오른 2등급, 경산시는 전년도와 동일한 2등급이었다. 광역, 기초자치단체 중 1등급은 경상남도 사천시와 창원시 등 두 곳이 유일했다.
반면 도내 23개 시군 종합청렴도에서 구미시와 영주시는 2등급 내린 5등급, 김천시는 1등급 내린 5등급이었다.
외부청렴도에서 구미시와 상주시는 각각 2등급 내린 5등급, 내부청렴도에서 영주시는 1등급 내린 5등급, 구미시, 안동시, 경주시는 1등급 내린 4등급, 김천시와 문경시는 지난해와 동일한 4등급이었다.
국민권익위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행정기관 45개, 광역 17개와 기초 226개 등 243개, 공직 유관단체 202개 등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권익위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했다.
올해는 총 20만 8,152명(외부청렴도 153,141명, 내부청렴도 55,011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설문조사(전화·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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