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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북 안동시 태권도장 발 연쇄 확진자 49명, 30일 현재 소강 국면

이관순 기자 입력 2021/01/30 23:32 수정 2021.01.30 23:32


안동 전체 확진자의 25%
박성수 부시장 ‘태권도장 발 연쇄 확진자, 매우 위급한 상황’
27일 31명, 28일 12명, 29일 4명, 점차 감소

↑↑ 박성수 부시장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 태권도장 발 연쇄 확진자 발생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크고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가족, 밀접 접촉자, 동일 건물 이용자 등 5,111건에 달하는 광범위한 검체와 사전검사를 시행해 초기에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 =안동시 제공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안동시 태권도장 관련 코로나 19 확진자가 4일 만에 49명으로 늘어났다. 안동 전체 확진자의 25%를 차지하는 대규모 인원이다.
1월 26일 2명을 시작으로 시작한 확진자 수는 27일 31명, 28일 12명으로 이틀간 급격히 증가했으나 29일에는 4명으로 감소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박성수 부시장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 태권도장 발 연쇄 확진자 발생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이 매우 크고 위급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신속하게 임시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고 가족, 밀접 접촉자, 동일 건물 이용자 등 5,111건에 달하는 광범위한 검체와 사전검사를 시행해 초기에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특히, 이번 집단감염은 밀폐, 밀접, 밀집 시설인 실내체육시설에서 연쇄적으로 감염 확산했으며 다시 가족과 지인에게 전염시키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면서 “낮은 연령대의 무증상 확진자의 왕성한 활동력으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하는 가정 내에서 무방비 상태로 가족에게 감염이 전파되면서 가정에서도 경계심을 늦춰서는 안 된다는 큰 교훈을 알게 해 주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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