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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 경북도 전국 19곳 중 6곳..
지방자치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 경북도 전국 19곳 중 6곳

서일주 기자 입력 2020/10/21 11:35 수정 2020.10.21 11:35


전국 경북 6, 충남 3, 전북 3, 전남 3, 경남 2, 강원 1, 충북 1 곳
경북 안동농협, 신녕농협, 서상주농협, 신미네 유통사업단, 새청도 농협, 선남농협 등 6곳

↑↑ 경북 안동농협, 신녕농협, 서상주농협, 신미네 유통사업단, 새청도 농협, 선남농협 등 6곳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1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전국 최다인 6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국비 30억 원 등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경북도가 밝혔다./사진 = 안동시 제공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1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에 전국 최다인 6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국비 30억 원 등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경북도가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경북 6, 충남 3, 전북 3, 전남 3, 경남 2, 강원 1, 충북 1 곳 등이며, 경북은 안동농협, 신녕농협, 서상주농협, 신미네 유통사업단, 새청도 농협, 선남농협 등 6곳이다.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 사업은 채소, 과수, 버섯 등 시․군별 특화된 원예작물의 품질 경쟁력과 생산 역량을 갖춘 공동경영체를 육성, 생산비 절감을 통해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

선정된 각 경영체에는 2년간 1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역량 강화를 위한 농가 조직화 교육 및 컨설팅 △공동 영농에 필요한 농기계 구입 △품질관리를 위한 공정 육묘시설, 공동선별․ 포장시설, 저온저장․가공시설 구축 등에 사용된다.

신녕농협은 마늘 수출에 필요한 상품화 설비, 저온 저장고, 저온 선별장 등 유통설비 구축을 통해 참여 농가에서 생산한 마늘의 수출을 활성화해 가격 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2016년부터 선정된 전국 92개소의 경영 체중 35개소가 선정돼 농가 조직화를 위한 재배 및 유통 교육을 했다. 또 공동이용 농기계 및 저온 저장고 등 유통시설 지원으로 체계적인 농산물 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해 참여 농가의 소득이 향상에 기여했다. 특히 2018년도에 선정된 서안동농협은 사업완료 후 취급물량 24%, 매출액 28%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환철 친환경농업과장은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동경영체를 통한 농가조직화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선정으로 경상북도가 명실상부 전국 제일의 밭작물재배 주산지임을 재확인 했으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많은 경영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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