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관계자는 “최근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여론을 잘 알고 있으며, 세계 최첨단 양극재 공장을 짓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코로나 19사태로 투자가 지연되고 있지만 모든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연내 착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 제공 |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상생형 구미 일자리인 LG 화학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지난 2월 26일 ㈜LG화학 본사를 방문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도와 구미시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신청 및 양극재 공장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것에 대한 지역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상생형 일자리 지정 및 공장 건립 일정을 논의했다.
이에 대해 LG화학 관계자는 “최근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여론을 잘 알고 있으며, 세계 최첨단 양극재 공장을 짓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며, “코로나 19사태로 투자가 지연되고 있지만 모든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연내 착공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LG화학 측에서는 구미 양극재 공장 건립은 양극재 생산용량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최근 지역 언론 등에서 제기된 사업 포기설에 대해서 일축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과 김차병 구미시 일자리경제 과장은 “도와 구미시는 올 상반기까지 중앙부처의 상생형 일자리 신청 준비 및 공장입주를 위한 모든 행정지원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 LG화학에서도 조기에 공장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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