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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김예지 당선자 안내견 회의장 출입 논란,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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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당 김예지 당선자 안내견 회의장 출입 논란,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시각은...

홍내석 기자 gbp1111@naver.com 입력 2020/04/20 16:48 수정 2020.04.20 16:48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미래한국당 김예지 당선자의 안내견 회의장 출입을 둘러싼 논의를 지켜보며 우리가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이 탁상공론이 아니었는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은 20일 미래통합당이 40년이라는 숫자가 무색하게 장애인을 바라보는 우리의 인식 수준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원 대변인의 논평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우리나라의 장애인 인구는 259만 명에 이른다. 더 이상 소수자가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동등한 이웃인 것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장애인 복지지출은 2015년 기준 GDP 대비 0.59%로 OECD 평균 1.93%의 3분의 1수준에 그치고 있다.

↑↑ 17일 오전 심재철 당대표 권한대행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의원들이 여의도 국회 회의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 해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미래통합당 캡처

지난해 7월 장애등급제가 폐지되었지만, 아직도 장애인들을 위한 법적, 제도적 과제가 산적하다. 장애인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위해서는 예산과 법적 지원이 필수적이다.

김 대변인은 “무엇보다 장애인 복지정책을 ‘시혜’가 아닌 국민 누구나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로 생각하는 인식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며 “장기화하는 우한코로나 19로 인해 장애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욱 불편한 일상을 겪고 있다고 한다. 더 큰 관심과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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