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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공항 이전부지는 공동후보지(군위 소보, 의성 비안..
기획·연재

통합 신공항 이전부지는 공동후보지(군위 소보, 의성 비안), 국방부 `단독 후보지 군위 우보는 불가’

김경홍 기자 입력 2020/06/09 14:38 수정 2020.06.09 16:59


7월 10일 선정위원회 개최 예정
박재민 국방부 차관 군위군이 단독후보지(우보면)를 계속 주장하는데, 단독후보지로 가는 것은 무리가 되지 않겠나, 그런 결정은 어려울 것이라는 공감대가 있다


↑↑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이철우 경북지사와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사진 = 경북도 제공


[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9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지사를 만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대구 군공항 이전 후보지 선정과 관련해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국방부는 군 공항 이전을 해야 한다는 확실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주민투표를 하고도 4개월여 간 부지를 선정하지 않고 있다는 지역여론을 의식한 박 차관은 코로나 19사태를 이유로 들었다.

이러면서 이전 부지선정에 대한 확고한 입장을 거듭 확인한 박차관은 7월 10일 이전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정 기준이 있는 만큼 단독후보지(군위 우보)로 가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불가입장을 분명히 했다.

단독후보지(군위 우보)의 이전부지 선정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군위군에 대해서는 특히 지난해 말 선정기준를 만들었고, 이를 토대로 한 투표결과가 나왔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했다.
↑↑ 9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박재민 국방부 차관이 이철우 경북지사와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에 대한 면담을 가졌다. 사진 = 경북도 제공

한편 박차관은 9일 오전 이철우 경북지사 면담에 이어 오후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10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군위군수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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