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경상북도가 신임 경제부지사에 하대성(53세)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 경상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 내정자/ 사진 = 경북도 제공
36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택지개발과장, 신도시 택지개발과장, 공공주택 총괄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5년 일반직 고위공무원으로 승진 후 익산 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을 역임했다. 이어 지난 5월부터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으로 재직 중이다.
하 내정자의 인선 배경에는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국토교통부에서 보내면서 국가기반시설 및 대형 SOC 사업 전문가로서 쌓은 중앙부처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통합 신공항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복안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김천 출신으로 부산 동성고,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사이타마 대학교에서 공공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국토정책관 재임 시 국토부 노동조합에서 선정한‘국토교통부 모범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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