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진 국토부, 대구시, 경북도
2022~2023년 공항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2024년 군‧민항 건설 공사 착공
사업비 50조 규모
2028년 인천공항 버금가는 국제공항 규모로 개항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28일 확정되면서 2028년 군‧민항 동시 개항을 목표로 공항 건설을 위한 추진 절차에도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조감도(통합신공항) = 경상북도 제공
[경북정치신문 = 홍내석 기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가 28일 확정되면서 2028년 군‧민항 동시 개항을 목표로 공항 건설을 위한 추진 절차에도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군 공항과 민항은 대구시와 국토부에서 각각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33억 원을 들여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용역 절차에 즉시 착수하고, 국토부 또한 5억 원을 들여 조만간 민항 건설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어 2022년부터 2023년까지는 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 및 실시 설계용역을 시행하고, 2024년에 군‧민항 건설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8년까지 군․민항의 건설을 완료한 후 동시 개항한다는 복안이다.
경상북도도 공항 개항 일정에 맞춰 항공 클러스터․신도시 조성 및 도로․철도 등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조만간 도시구상 및 광역교통망 계획을 위한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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