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의장 당선 안동, 영주, 영양군 의회
국민의힘 소속 일부 의원에 경북도당 윤리위 징계 결정
↑↑ 11일 열린 국민의힘 경북도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정희용 국회의원)는 무소속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는 데 관련됐다고 판단한 영주시의회 이재형 의원 탈당 권유, 영양군 의회 김형민 의원 탈당 권유, 홍점표, 김인숙 의원 당원권 정지 2년의 징계를 결정했다./정희용 국회의원 불로그 캡처
[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국민의힘이 아성인 경상북도 23개 시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무소속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된 안동, 영양, 영주시의회 소속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이 국민의힘 경북도당 윤리위원회로부터 탈당 권유, 당원권 정지, 소명서 요청 등의 징계를 받았다.
11일 열린 국민의힘 경북도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정희용 국회의원)는 무소속 의원이 의장으로 당선되는 데 관련됐다고 판단한 영주시의회 이재형 의원 탈당 권유, 영양군 의회 김형민 의원 탈당 권유, 홍점표, 김인숙 의원 당원권 정지 2년의 징계를 결정했다.
또 안동시의회 김백현, 정훈선, 이상근 의원 탈당 권유, 윤종찬 의원 당원권 정지 2년의 징계를 결정했다. 윤병진 전 안동시의회 의장에 대해서는 도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소명서를 받기로 했다.
7월 초 실시한 지방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서 안동시의회는 무소속 김호석 의원, 영양군 의회는 무소속 장영호 의원, 영주시의회는 무소속 이영호 의원이 국민의힘 출신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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