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명이나 정강•정책보다도 사람이 바뀌어야’
‘김세연, 김웅, 오신환, 윤희숙, 이준석에게 조명을 쏴달라’
↑↑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 위기에 빠진 당, 사라질 뻔한 당을 건사함으로써 지혜와 경륜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고 평한 김병욱 의원은 미래를 만들어달라며, 김세연, 김웅, 오신환, 윤희숙, 이준석을 거명했다./ 사진 = 국민의힘 제공
[경북정치신문=국회 이관순 기자]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 하락세가 지속하면서 당내 분위기가 위기감에 휩싸인 가운데 김병욱 의원이 12일 인적 쇄신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목전에 다가왔는데 ‘홍수에 마실 물 없다는 말’처럼 ‘사람은 많은 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라면서 국민의힘의 처한 현실에 주목한 김 의원은 당명보다도, 정강•정책보다도 사람이 바뀌어야 당이 바뀌었다고 국민들은 믿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386,486,586을 파렴치한 기득권 위정자로 규정한 김 의원은 ‘저들은 죽을 때까지 자기들끼리 다 해 먹겠다고 작정한 듯하니, 우리라도 제대로 바꾸자’고 거듭 인적 쇄신을 촉구했다.
또 김종인 위원장에 대해 위기에 빠진 당, 사라질 뻔한 당을 건사함으로써 지혜와 경륜이 무엇인지 보여주었다고 평한 김 의원은 미래를 만들어달라며, 김세연, 김웅, 오신환, 윤희숙, 이준석을 거명했다. 이러면서 6·25 전쟁 직후, 국군 사단장 8명 중에 절반이 2~30대였고, 그들이 앞장서 나라를 지켰다면서 젊고 유능한 당의 인재들이 몰고 올 벼락같은 승리를 믿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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