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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중학교 학교 텃밭 활동 학생들이 직접 지은 배추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와 나눔으로 연결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사진 = 구미중학교 제공
[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구미중학교 학교 텃밭 활동 학생들이 직접 지은 배추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와 나눔으로 연결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이 학교 1학년 김모 군은 “작지만, 이웃과 함께 나눌수 있는 기회를 얻어 너무 좋았다”며 “우리가 가꾼 농산물이 코로나 19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남겼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 도시농업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큰 호응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도시농업 교육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자, 경상북도 환경연수원(원장 심학보)이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구미중학교 등 도내 5개교에서 ‘ 학교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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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중학교 학교 텃밭 활동 학생들이 직접 지은 배추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구미지회와 나눔으로 연결해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사진 = 구미중학교 제공 |
텃밭활동을 통해 농업의 중요성 인식과 청소년기의 인성함양, 정서 순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12회차로 구성해 텃밭설계부터 경작, 수확, 작물을 활용한 요리 실습에 이르기까지 농업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고, 도시 농업전문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담당한 강사는 경상북도 환경연수원 자격과정인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배출한 도시 농업관리사 자격소지자 10명으로 학교 텃밭 활동은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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