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란계 19만 수 사육 농장
폐사율 증가, 사료 섭취, 산란율 감소
↑↑ 상주시청/ 사진= 상주시 제공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경상북도는 12월 1일 상주 소재 산란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산란계 19만 수를 사육하는 농가로 최근 폐사율이 갑자기 증가하고 사료 섭취와 산란율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해당 농가에 가축방역관이 현장 출동해 임상 예찰 및 간이검사를 한 결과 간이키트에서 양성으로 판정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 중이며,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해당 농장은 선제적으로 예방적 살처분을 할 예정이며,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에는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중인 가금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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