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가 지난 11일 정례회 본회의에서 1조 470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포함해 총 31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 2021년도 일반회계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 12건 ▲ 상주시 읍면동 등의 명칭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9건의 조례안 및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의결을 통해 2021년도 예산안 총 1조 470억 원 중 107억 원을 삭감,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다.
↑↑ 정재현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연일 계속된 심사에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들에 감사드리며, 추후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의 심의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 = 상주시의회 제공 |
특히, 정례회에서는 김태희 의원의 ‘상주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안’, 민지현 의원의 ‘상주시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 최경철 의원의 ‘상주시 농작물 병해충예찰․방제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총 3건의 의원 발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강경모 의원의 ‘남원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 이용 불편과 대책방안 제시’와 이승일 의원의 ‘상주시 발전 방향 및 종합계획’ 등 관련 집행부 시정 질의 2건에 이르기까지 민생과 현안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변해광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2021년도 예산안을 심도있게 심사하는데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집행부에서는 심사·의결된 내년도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편성의 목적성에 어긋나지 않게 집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재현 의장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으로 연일 계속된 심사에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들에 감사드리며, 추후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의 심의에도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회는 제2차 본회의 후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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