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천군은 직원 전문 역량개발과 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지도 연구회와 각종 전문교육 활동 등을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 농업인을 육성했다. 또 농업인 교육 참여율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야간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사진= 예천군 제공
[경북정치신문 = 홍내석 기자] 예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효열)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0 농촌진흥사업 도 단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농촌진흥사업 발전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평가·시상하고,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중앙과 도 단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 대상은 경북도 23개 시·군으로 조직·예산 운영, 재해 대응, 직원 전문 역량개발, 미래농업 인력 육성 실적 등을 포함한 12개 평가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군은 직원 전문 역량개발과 능력 배양을 위해 전문지도 연구회와 각종 전문교육 활동 등을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으로 미래농업을 책임질 청년 농업인을 육성했다. 또 농업인 교육 참여율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야간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영농지원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시기별 영농기술 보급과 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예천군 공식 유튜브 ‘별별 TV’에 총 21건을 게시한 결과 조회 수가 총 1만 8,000회에 이를 만큼 농업인들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영농교육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효열 소장은 “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비대면 영농교육을 추진하고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하는 등 직원들이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 지난해 전국 시‧군 대상 중앙단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도 도 단위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내년에도 농업인들 수요에 맞춘 교육과 사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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