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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6년 3천여 명 경북도청 신도시 ’4년 만에 2만 명 돌파

서일주 기자 입력 2020/12/30 12:14 수정 2020.12.30 12:14
12월 2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 20,024명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경북도청 신도시 인구가 2만 명을 돌파했다. 2020년 12월 2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20,024명이었다.

1단계 부지 내 공공기관 이전 완료와 젊은 신도시 조성을 위한 대형 문화시설 건립, 교육 시설 신축 등 꾸준한 정주 환경 개선이 이뤄지면서 신도시 인구는 2016년 3,067명, 2017년 8,063명, 2018년 13,662명, 2019년 17,443명을 나타내며 해마다 증가세를 보여왔다.

↑↑ 이석호 신도시 조성과 과장은 “2016년 신 도청 시대 개막 후 2만 명을 돌파한 경북도청 신도시는 주변 지역과의 협업, 기관 이전 등 정주 환경 개선을 끊임없이 연구해 신도시가 경북 북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진 = 경북도 제공

신도시 내 편의시설은 음식점 225개, 학원 112개, 카페 66개 등 899개의 시설이 입점해 있다. 또 교육 시설은 학교 및 보육 시설 등 총 40개교에 4,813명이며, 주거시설은 아파트 8,618세대 중 8,374세대, 오피스텔 2,027세대 중 1,843세대가 거주 중이다.

’21년에는 경북 인재개발원과 경북도립예술단,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1년 말 착공을 목표로 이전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이며, 대구은행 신도시 지점(’21.12)과 예천 축협(’21.5) 등의 금융복합시설이 ’21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여기에다 최근 착공에 들어간 신도시 복합 커뮤니티센터가 ’22년에 준공된다면 신도시 정주 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약 10만 평 부지 규모의 인공습지, 연결 보행교 등으로 이루어진 호민지 수변 생태공원이 내년에 조성되면 명품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되며, 올해 3월에 착공한 500세대 규모의 행복주택과 내년 2월 착공 예정인 210세대 규모의 오피스텔이 완공되면 1천여 명이 넘는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한편, 신도시 주변 지역의 기업 유치 또한, 정주 환경 개선에 영향을 주고 있다. 헴프 산업화 규제 자유 특구로 지정된 풍산읍 바이오 산업단지 내 10개 기업이 입주하고 영주 베어링 산업단지, 경북 2차 바이오 산업단지 등 대형 기업단지도 현재 조성 중이다.

이석호 신도시 조성과 과장은 “2016년 신 도청 시대 개막 후 2만 명을 돌파한 경북도청 신도시는 주변 지역과의 협업, 기관 이전 등 정주 환경 개선을 끊임없이 연구해 신도시가 경북 북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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