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은 정신적인 고통까지 겪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앙시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온(溫)심전심’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 예방 및 극복 등을 위해 우울·불안·스트레스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정신건강 자가진단 도구를 소상공인에게 배부해 개인별 결과를 검토하고 분석한 후 위험군·고위험군 등으로 나눠 비대면 심층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소상공인에게는 KF94 마스크, 핫팩, 세정 티슈, 지압 마사지 등이 들어 있는 위생 키트도 전달한다.
↑↑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앙시장 상인회를 시작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온(溫)심전심’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사진 =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제공 |
변성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무료 상담 및 검사,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라면서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문을 두드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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