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 이관순 기자 ] 1월 초부터 국회가 긴박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10일쯤에는 본회를 열어 인준 표결을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렸다.
↑↑ 국회 본의회장. 사진 = 국회 켑처 |
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6일 본회의를 소집, ‘패스트트랙' 법안인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2개와 '유치원 3법',184개 민생법안을 상정해줄 것을 국회의장에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공수처법 통과로 시작된 검찰개혁 입법 마무리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의미다.
이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무제한 토론에 들어갈 경우 회기가 끝나는 대로 임시회를 소집해 표결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특히 한국당과의 합의를 통해 개혁·민생입법을 완수할 수 없다면 4+1 협의체의 과반 합의 말고는 달리 선택할 수 있는 길이 따로 있지 않다고 밝혀 표결 강행 방침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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