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김경홍 기자] 전 국민에게 특별재난지원금이 5월 중 지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야가 합의의 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변인은 늦었지만, 여야가 합의 정신을 통해 전 국민 지급의 실마리를 마련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국난으로 국민이 어려울 때 국가가 나서 짐을 덜어주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라고 밝혔다.
또 관련 상임위와 예결위를 하루속히 가동해 가뭄의 단비와 같은 특별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4월 내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지난 22일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사진 = 더불어민주당 캡처 |
앞서 정의당 강민진 대변인은 지난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미래통합당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해 추경심사를 거부하면서 코로나 19 확산의 여파로 생계가 막막한 노동자, 자영업자 등 서민의 절망은 벼랑 끝이라며, 조속한 지급을 촉구했다.
특히 미래통합당은 총선 공약으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제시했으나, 총선 이후 이를 거부하고 비대위 구성 사안을 놓고 정쟁에 매몰되면서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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