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고용의 질과 양을 고도화하기 위해 근본적으로 기업 활력 제고가 필요하다는 데 대해 구자근 의원이 과도한 규제와 시대에 뒤떨어진 법안 개정을 약속했다.

 지난 3일 ‘리쇼어링 지원법’을 발의 한 데 이어 9일 손경식 경총 회장을 예방한 구자근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북 구미갑)은 세계 경제 침체와 코로나 19사태 이후 지역 경제가 급격히 무너지는 상황과 관련 대안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 지난 3일 ‘리쇼어링 지원법’을 발의 한 데 이어 9일 손경식 경총 회장을 예방한 구자근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북 구미갑)은 세계 경제 침체와 코로나 19사태 이후 지역 경제가 급격히 무너지는 상황과 관련 대안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사진= 의원실 제공

“우리 경제와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고용의 질과 양을 고도화해 나가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기업 활력을 제고하고, 국내 생산에 대한 ‘투자 매력 국가’로 거듭나는 경제 제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 구 의원과 손 회장은 특히 ▲신산업 진입 및 투자를 막는 규제 ▲기업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각종 세제 ▲경직된 노동법제 등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는 등 적정 수준으로 개선해 기업의 미래산업 투자와 양질의 일자 창출 여력을 확충하는 입법적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관련 구 의원은 “국내외적 문제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는 만큼 과도한 규제와 시대에 뒤떨어진 법안 등을 개정해 4차 산업 시대를 준비하고 급변하는 시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 지난 3일 ‘리쇼어링 지원법’을 발의 한 데 이어 9일 손경식 경총 회장을 예방한 구자근 국회의원(미래통합당, 경북 구미갑)은 세계 경제 침체와 코로나 19사태 이후 지역 경제가 급격히 무너지는 상황과 관련 대안 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사진= 의원실 제공

구 의원은 또 손 회장에게 “어려운 시기지만 기업들의 선제적 투자로 국민 일자리와 대한민국 경제를 지탱해 달라”면서 “논의한 내용이 국회에서 입법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