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상판 균열 발생
1990년 준공 안전등급 D등급
↑↑ 김천시 감문면 태촌리와 아포읍 의리를 연결하는 감포교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교량 상판 균열이 발견되자, 김천시는 9월 1일 13시부터 긴급보수 보강공사를 완료 시까지 이러한 조치에 들어갔다. / 사진=김천시 제공 |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김천시 감문면 태촌리와 아포읍 의리를 연결하는 감포교 차량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교량 상판 균열이 발견되자, 김천시는 9월 1일 13시부터 긴급보수 보강공사를 완료 시까지 이러한 조치에 들어갔다.
총연장 340m, 폭 8m 규모로 30년 전인 1990년 12월 준공한 감포교는 안전등급 D등급으로 중차량에 대한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또 최근 10년간 7회에 걸쳐 5억 6천 7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보수, 보강공사를 실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10억, 도비 33억, 시비 77억 등 220억 원을 투입해 2021년 3월 착공해 2022년 12월 준공할 예정으로 현재 확보 교량 개체를 위해 실시 설계 중이다.
김천시 도로철도과 관계자는 “감포교 긴급 복구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대동교 방향(아포읍 대신리 ~ 개령면 동부리)으로 우회하도록 입간판, 현수막 설치 등 주민 홍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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