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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논란 특임검사 임명 요청 ..
정치

추미애 장관 아들 휴가 논란 특임검사 임명 요청

이관순 기자 입력 2020/09/06 12:11 수정 2020.09.06 12:11
국민의 힘, 국민 앞에 해명해야

[경북정치신문=국회 이관순 기자]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휴가 논란이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추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특임검사 임명을 요청했다.

5일 김은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아들 황제 휴가 의혹’과 관련해 부대에 전화한 보좌관이 청와대에 근무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군 형법상 부대허가 없이 복귀하지 않으면 미복귀, 탈영 의혹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보좌관 전화 한 통에 이러한 문제가 해결됐다고 지적했다.

↑↑ 5일 김은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아들 황제 휴가 의혹’과 관련해 부대에 전화한 보좌관이 청와대에 근무한다는 보도까지 나왔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군 형법상 부대허가 없이 복귀하지 않으면 미복귀, 탈영 의혹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보좌관 전화 한 통에 이러한 문제가 해결됐다고 지적했다./ 사진 (지난 2일 전국위원회를 개최하기 위해 회의실로 향하는 국민의 힘 지도부)= 국민의 힘 제공

또 녹음증거가 나왔고, 여당 의원마저 전화한 게 맞다고 시인했지만, 검찰은 ‘전화 받았다’는 진술마저 매매하다는 이유를 들어 조서에 넣지 않았는가 하면 민주당에 대해서도 ‘장관 아들’ 질의가 나오면 상임위를 중단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전화 한 통으로 휴가 갈 수 있는 군대’. ‘조용한 검찰’ 등 ‘이상한 우연’의 연속은 엄마가 ‘여당 대표’ ‘법무부 장관’이 아니었으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그럴 힘이 없는’ 어머니들, 군에 자식 보낸 이 땅의 어머니들은 ‘아들 힘들게 하는 못난 엄마’라며 가슴을 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불공정과 부정의는 추미애 장관 본인이 풀어야 한다고 밝힌 김 대변인은 “아들이 눈물 흘리고 있다”고 가슴 아파하는 엄마라면 그 아들이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더욱 국민 앞에 해명 해야 하고, 특임검사 임명을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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