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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동부초 이어 오태초 병설 유치원
배추․배추 모종 심기에 정성 쏟아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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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태초 병설 유치원은 지난 9일 유치원 실외 공간에 마련한 대형 화분에 녹색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배추 모종 심기를 했다./ 사진 =오태초 병설 유치원 제공 |
[경북정치신문=홍내석 문기자] 구미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을 중심으로 땀방울과 생명의 소중함을 현장에서 학습하는 녹색 환경 교육이 확산하고 있다.
구미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교육의 일환으로 선정한 구미 동부초등학교 교권존중 사제동아리 ‘꿀잼반’은 이달 초 배추를 심기 위해 김매기와 이랑을 만드는 등 배추를 심으려는 밭에 땀방울을 쏟았다. 어린이들은 또 2인 1조로 조를 정해 배추 모종을 심으면서 농부들의 소중한 땀방울의 가치를 체험하기도 했다.
오태초 병설 유치원은 또 지난 9일 유치원 실외 공간에 마련한 대형 화분에 녹색 환경 교육의 일환으로 배추 모종 심기를 했다.
유아들은 배추 모종을 심기 위해 흙에 구멍을 내고, 모종을 하나씩 집어넣으며 정성을 쏟았다.
어성천 원장은 “ 직접 심은 배추를 키우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배추의 성장 과정을 관심 있게 탐구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직접 수확한 배추로 요리 활동을 하며 농작물의 소중함과 귀함에 대해 느끼는 시간을 갖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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