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역량 우수성 입증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
민간 주최의 최고 권위, 전통 인정
↑↑ 시정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의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구미시가 7일 품어안았다./ 사진 = 구미시 제공 |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시정역량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바로미터인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의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구미시가 7일 품어안았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남다른 성과를 거둔 최고의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한다. 민간이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열린 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환경안전, 인적 자원개발 등 7개 부문을 평가한다. 1차 정량평가와 2차 정성평가, 리서치 전문기관의 주민 만족도 조사, 공적 인터뷰 심사, 최종심사 등 총 5단계에 걸친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거쳐 종합 대상과 7개 부문별 대상을 선정한다.
↑↑ 2020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한 장세용 구미시장/ 사진 = 구미시 제공 |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기반 마련 높은 평가
구미시는 민선 7기 원년인 지난해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바탕으로 한 상생형 구미 일자리 사업을 유치하고, 스마트 선도 산단,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5G 시험망 테스트 베드 구축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면서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원평동 뉴딜, 공단동 혁신지구 등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구미형 도시재생 사업’,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국가 디지털 전환사업 등 첨단 ICT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안전도시 사업’, 이계천 생태복원, 도시 바람길 숲 조성 등 ‘친환경생태도시 사업’, 도농상생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위한 ‘푸드플랜 선도도시 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추진으로 도시 발전과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한국 지방자치 경영대상은 지역발전과 지방행정 혁신에 남다른 성과를 거둔 최고의 지방자치단체가 수상한다. 민간이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평가 가운데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사진 = 구미시 제공 |
◇삶의 질 향상 위한 차별화된 시책 추진
구미시는 시민예술가 양성, 금오시장로 축제, 금오천 예술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아동ㆍ여성친화도시 지정, 가족 행복플라자 개관, 초ㆍ중학교 무상급식 지원 확대 등 가족 친화형 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정보화 마을, 행복 씨앗 마을사업, 평생학습 마을 등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육성하고, 다목적 CCTV, 안심귀가 구역, 무인택배함ㆍ안심 비상벨 등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범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상패/ 사진= 구미시 제공 |
◇시정 역량 우수성 입증
구미시는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국민 생활 밀접 민원제도 개선 대통령상 등 40건의 기관상 수상,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서 평가 SA 등급, 69건의 공모사업 선정(총사업비 8,501억 원), 4,303억 원의 국도비 확보, 219개사 8,375억 원 투자유치, 시민 행복 일자리 1만6700여 개 창출 등 시정 전반에 걸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물이 평가 전 분야에 긍정적인 작용을 하면서 종합대상 최종 선정을 견인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 7기 시정 전반에 대해 대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게 돼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 밤낮을 가리지 않고 땀 흘려 수고한 모든 공직자와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신 시민들의 도움 덕분”이라면서, 수상의 영광을 공무원과 시민들에게 돌렸다.
장 시장은 또 “앞으로 구미시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도시의 외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미래 발전 전략에 대한 포부를 강조했다.
◇제25회 한국지방자치경영평가 기관부문 수상단체
▲종합대상/ 경북 구미시, 경남 합천군
▲열린혁신상/ 충남 서산시
▲문화관광대상/ 충남 서천군
▲복지보건대상/ 경기 평택시
▲지역개발대상/ 경북 칠곡군
▲산업경제(도시)대상/ 충북 충주시
▲산업경제(농촌)대상/ 경북 의성군
▲환경안전대상/ 전남 완도군
▲인적자원개발대상/ 경기 광명시
▲(특별상) 일자리 창출대상/ 충남 천안시, 경북 영덕군
▲(특별상) 사회적 경제대상/ 대구 달성군, 광주 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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