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노출 미연에 방지하자, 경북 구미경찰 ‘버스 승강장 반딧불이 프로젝트’

↑↑ 구미시(시장 장세용) ‧ LG 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와 함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버스 승강장 92개소에 LED 보안등을 설치한 구미 경찰은 너무 어두운 버스 승강장 주변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LED 보안등을 설치키로 하고, 주변을 밝게 하기 위한 ‘버스 승강장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 사진(설치 후)= 구미경찰서 제공

↑↑ 구미시(시장 장세용) ‧ LG 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와 함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버스 승강장 92개소에 LED 보안등을 설치한 구미 경찰은 너무 어두운 버스 승강장 주변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LED 보안등을 설치키로 하고, 주변을 밝게 하기 위한 ‘버스 승강장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사진 (설치 전)= 구미경찰서 제공

[경북정치신문=서일주 기자] LG디스플레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구미경찰서(서장 이갑수)가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사업 중 하나가 바로 ‘버스 승강장 반딧불이 프로젝트’이다.
구미시(시장 장세용) ‧ LG 디스플레이(대표이사 정호영)와 함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관내 버스 승강장 92개소에 LED 보안등을 설치한 구미 경찰은 너무 어두운 버스 승강장 주변이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LED 보안등을 설치키로 하고, 주변을 밝게 하기 위한 ‘버스 승강장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LG 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사업비 2천만 원과 경찰청 여성 인프라 구축비 1천만 원을 활용한 사업 추진을 통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어두워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승강장이 ‘안전한 버스 승강장’으로 탈바꿈했다. 한편 구미시는 설치 시설물 유지‧보수를 담당함으로써 안전한 버스 승강장이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갑수 경찰서장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불안해하는 요소를 세밀히 파악해 앞으로도 지자체‧기업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