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경상북도 교육청이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 도 교육청은 특히 13일 비상대책반 회의에서도 ▲각종 모임ㆍ행사ㆍ대회 축소 방안 ▲ 주요 시설별 이용 제한 안내 ▲ 교직원 복무 관리 등 선제적 조치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사진= 경북도 교육청 제공 |
특히 지난 13일 경북 포항, 경산지역 4개 학교에 가족 간 감염으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비상 상황에 놓였으나 학생과 교직원 등 2,801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검사 인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천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우고, 경북에서도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는 등 긴장된 상황에서 전원 음성 판정 결과는 도 교육청의 선제 대응에 힘입은 긍정적인 결과였다.
도 교육청은 특히 13일 비상대책반 회의에서도 ▲각종 모임ㆍ행사ㆍ대회 축소 방안 ▲ 주요 시설별 이용 제한 안내 ▲ 교직원 복무 관리 등 선제적 조치 방안을 검토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회의를 통해 “방역 당국은 코로나 19의 급속한 확산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이 논의될 정도로 상황이 위급한 만큼 방역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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