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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쏟아부은 열정, 세상은 기억하고 있다’ 구미 상공대상 시상식

이관순 기자 입력 2020/12/21 18:20 수정 2020.12.21 18:20


경영대상 ㈜미래인더스 황경희 대표이사
무역대상(대기업부문) 효성티앤에스㈜ 전석진 상무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영진하이텍 김영호 대표이사
기술대상(대기업 부문) AGC화인테크노한국㈜ 최인규 직장
기술대상(중소기업 부문) ㈜대경테크노 곽현근 대표이사
㈜태웅 최건호 대표이사

↑↑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해 지역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해 오고 있는 이번 구미 상공대상에서는 경영 부문 1인, 무역 부문 2인, 기술 부문 2인, 지역발전 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6명을 선정했다. /사진=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구미상공회의소가 21일 3층 회의실에서 조정문 회장과 수상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1회 구미 상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구미상공회의소가 기업경영 활성화와 상공인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1989년에 제정해 지역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시상해 오고 있는 이번 구미 상공대상에서는 경영 부문 1인, 무역 부문 2인, 기술 부문 2인, 지역발전 부문 1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6명을 선정했다.

↑↑ 황경희 대표이사

◇경영대상 ㈜미래인더스 황경희 대표이사
㈜미래인더스는 1988년 5월 1일 미래산업으로 출발했다. 이어 1994년 10월 28일에는 금형 사업과 알루미늄 사업을 추가해 전자제품 내‧외장재, 산업용 프로파일, 자동차부품 등 압출 제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주 매출처는 LG 1차 벤더 등 200여 개 업체에 이른다.
또 1997년 1월 1일 법인으로 전환한 미래인더서는 2001년 4월 13일 현 위치로 공장을 신축 이전한 데 이어 2016년 9월 2만387㎡ 규모의 공장으로 확장했다. 현 황경희 대표이사는 2005년 6월 1일 남편의 사업체를 상속받아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미래인더스는 고급 TV용 알루미늄 외장프레임을 국내 최초로 개발 적용해 고급 알루미늄 압출 소재 분야를 선도해 왔으며, 압출 분야의 최고 품질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건축용 창호재는 생산하지 않고 산업용 알루미늄 압출 제품 분야의 고급화에 기여해 왔으며, 알루미늄 압출 분야 최고의 중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알루미늄 압출 제품이 소재 제품인 이유 때문에 해외로 직수출하기에 어려운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해외시장 개척을 해온 끝에 2015년 10월부터 해외로 직수출을 하고 있다.

↑↑ 전석진 상무

◇무역대상(대기업 부문) 효성티앤에스㈜ 전석진 상무
효성 티앤에스(주) 구미공장의 수출액은 2017년 1,071억 원, 2018년 1,283억 원, 2019년 2,292억 원에 이어 올해 예상 수출액은 2,700억 원으로 4년 연평균 성장률(CAGR)이 58.7%에 이른다.
미•중 무역 갈등을 회피하고, 국내 구미공장의 경쟁력을 향상하기 위해 중국 생산법인의 생산제품을 국내로 이관 시켜 생산한 제품은 약 1만 3,628대(매출 289억 7천만 원)이며, 이로 인한 고용 창출효과는 연 168명이다.

고객의 요구를 즉각 반영한 제품 개발과 생산으로 국내 자동화기기 판매 1위, 미국 리테일 시장 1위는 물론 북미, 러시아, 인니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세계 시장 3위에 마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세계시장을 확대하고 전 세계 약 35개 이상의 국가에 ATM 68만대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유럽시장 활로 개척을 위한 노력 끝에 영국 HSBC 등 주요 메이저 은행에
총 455대(매출액 69억 수준)를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김영호 대표이사

◇무역대상(중소기업부문) ㈜영진하이텍 김영호 대표이사
㈜영진하이텍은 1997년 창립해 23년만인 첫해에 4천만 원의 매출로 시작해 지금은 750배 이상의 외형을 갖춘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했다. 베트남에 진출해 수출기업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구미공장 수출액은 2018년 2천 389만 달러, 2019년 2천60만1천 달러, 2020년(예상치) 2천5십만 달러로 매년 2천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고 있으며, 무역의 날 대통령 표창과 2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베트남, 중국, 브라질 등에 자동화 설비를 제작 납품하고 있으며 무역흑자 확대를 위해 많은 부분을 국산화해 제작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 휴대폰 사업에 사용하는 자동화 설비를 제작함으로써 삼성전자 휴대폰의 세계 점유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있으며, 기존 해외업체에서 납품하던 자동화 설비 중 일부를 제작 납품하면서 외화 획득 및 지속적인 매출 확대와 수출 증대, 수입의 대체 및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 최인규 직장


◇기술대상(대기업 부문) AGC화인테크노한국㈜ 최인규 직장
Display 용 Glass 제조 회사에서 35년간의 경력을 소유한 전문 기능인으로 Display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LCD Glass 제조에 뛰어난 공적을 세웠다.
AGC 그룹 내 Display 용 브라운관 Glass 제조사 한국전기초자에서 20년과 LCD용 Glass 제조사 AGC 화인 테크노 한국㈜에서 15년의 Glass 제조경력을 가지고 있다.

용광로 건설 초기부터 참여한 기술노하우를 살려 LCD Glass 생산을 안정시키고 박판(0.3~0.7mm) 유리 제조기술을 확립, 구미지역에 있는 LGD를 포함한 대만, 중국의 LCD Panel 제조사에 필요한 Glass 생산을 위한 고난이도 제조기술을 확립하는 등 Display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고품위의 대형 Glass 생산을 위해 G11세대 Glass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또 Mobile용 LCD 유리(LTPS)는 두께를 줄여 파손의 위험이 극히 높고 유리 제조 시 이전과는 다른 기술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높은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0.3mm 생산 조건을 확립해 성공적으로 생산 할 수 있도록 했다.

↑↑ 곽현근 대표이사

◇기술대상(중소기업 부문) ㈜대경테크노 곽현근 대표이사
1999년 ㈜대경테크노를 설립해 프레스금형을 이용한 전기전자 부품 양산을 시작으로 고도의 정밀프레스금형인 고속프레스금형으로 자동차 커넥터 부품을 생산했다. 또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 개발로 프레스 가공기술과 사출 금형 기술은 물론 기존 자동차부품에서 전기, 수소자동차 부품영역으로 확장하는 등 기술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 범용프레스 생산품[자동차용 개방형 톤 휠(Tone Wheel) 개발]: 자동차에 사용되는 톤 휠(Tone Wheel)은 자동차의 드라이브 샤프트(drive shaft)나 바퀴(wheel) 등과 같이 회전하는 물체의 회전속도를 감지하기 위해 회전체에 설치되는 부품으로써 ABS(Anti-Lock Brake System), TCS(Traction Control System) 및 VDC(Vehicle Dynamic Control System) 등에 필수적인 구성요소로 사용되고 있다.
• 전기 자동차용 ASSEMBLY와 충전부품 개발 : 모터에서 발생되는 일반 자동차의 50배 이상인 600V급의 고압의 전기를 받아 동력장치로 전달하는 핵심부품인 ASSEMBLY와 커플러 및 인렛으로 급속충전 및 완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부품 개발에 성공했다.
• 수소연료 전기차 부품 개발(엔드 셀 히터) : 연료전지 차량 냉·시동 시 기동성확보를 위한 엔드 셀 히터 부품 개발에 성공했다.

↑↑ 최건호 대표이사

◇지역발전대상 ㈜태웅 최건호 대표이사
•고용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 기여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매년 1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 활동을 통해 최근 5년간 65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을 이뤘으며, ‘경북 일자리창출 부문 최우수기업 선정(도지사 표창)’으로 경북 도내 1위 업체의 성과를 이뤘다.

•지역민을 위한 각종 문화행사
-2014년 12월 한마음 음악회, 2017년 12월 지역민과 함께하는 20주년 음악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복지증진에 기여했고, 구미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 개발과 실현에 심혈을 기울였다.
•지역민을 위한 각종 체육행사
매년 체육대회 개최, 여름철 물놀이장 개장, 원예 교실 개설 등 생동감 넘치는 살기 좋은 구미를 만들기 운동을 위해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인식의 확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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