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홍내석 기자] 경북도의회가 경상북도교육청에 대해 시행 건설공사에 지역 건설산업체 참여를 통한 지역 건설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토록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제정했다.
박영환 의원(영천)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지역 생산 자재 구매 및 사용 △타지역 건설산업체가 도내 공사에 참여할 경우 지역건설산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비율 상향 등을 교육감 책무로 규정했다.
조례안은 또 △지역 생산 자재 구매 및 사용 홍보 활동 △지역건설산업체의 공동도급 비율과 하도급 비율 상향 △지역건설산업체 수주 실적 공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도 교육청이 시행하는 건설공사에 대해 지역건설산업체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지역건설산업의 육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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