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경•윤두현 의원 주최
22-24일 특별전시회, 22일 세미나
↑↑ 세미나 포스터./ 사진 = 윤주경 의원실 제공 |
[경북정치신문=서울 강동현 기자] 미래통합당 윤주경 의원(비례대표)과 윤두현 의원(경북경산)이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독립전쟁 10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를 갖는다.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전시회는 10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홍범도 일지, 한국광복군 김문택 수기 등을 비롯한 독립군의 회고와 기록이 담긴 유물을 선보인다. 또 ‘독립전쟁 이야기 완성하기’, ‘나도! 독립군 사진찍기’ 등 관객의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체험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를 앞두고 윤주경 의원은 “독립전쟁 100주년을 기념해 치열했던 역사와 당시 독립군들의 기록에 담겨 있는 독립정신, 애국지사의 희생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했다”는 취지 설명과 함께 “앞으로도 모두가 역사를 바로 인식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도 밝혔다.
윤두현 의원은 “힘들었지만 너무나 자랑스러운 독립전쟁의 역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국가보훈처와 독립기념관을 소관으로 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 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는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22일 오후 2시에는 국회의원회관 제8 간담회의실에서 윤주경 의원이 주최로 열리는 ‘2020 독립전쟁을 기억하다’ 세미나에서는 장석홍 교수(국민대학교 한국 역사학과)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장세윤 동북아 역사재단 명예연구위원이 ‘20세기 전반기 한민족의 중국 동북지역(만주) 독립전쟁과 오늘의 시사점’을 주제로 한 발표를 한다.
이어 김승기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국방사부 부장이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항일 독립전쟁 사상’을 주제로 두 번째 발표를 한다.
이외에도 김주용 교수(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이상훈 교수(육군사관학교 군사사학과)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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