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추풍령 일원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차 계획으로 가을철의 대명사인 붉은빛 아름다운 단풍나무 군락지를 조성한다고 김천시가 19일 밝혔다.
시는 도비 30%를 지원받아 영남의 관문인 추풍령 일원 휴게소, 고속도로 변, 국도 변, 철도 변 및 지방도 변 등 주요 도로 구간에 가을철 붉은색이 아름다운 단풍나무 군락지로 조성해 기존 관광지역과 연계한 가을철 대표적인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지만, 가을철 추풍령 단풍나무 구경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자원화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 김천시 제공 |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가을철 명품 단풍나무 군락지 조성을 위해 봉산면 광천·신암리 구 도로변, 경부고속도로 주변 공유지 6km 구간에 단풍나무류 1,000여 본, 복자기 80여 본, 화살나무 1만 1,000여 본 식재를 시작으로 단계별 추풍령 관광 자원화 사업과 연계해 아름다운 단풍나무 군락지 공간을 연출키로 했다.
이를 통해 인근 추풍령 관광인프라 구축은 물론 김천의 주요 관광지인 직지사, 직지 문화공원, 사명대사 공원 등 직선거리 5km 이내의 거리로 단풍나무 군락지가 조성되면 기존 관광지와 연계한 지역 관광자원 개발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제약이 많지만, 가을철 추풍령 단풍나무 구경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 자원화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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