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 기간, 12월 24일- 1월 3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종교 활동 비대면 전환
만나는 사람, 만지고 접촉하는 모든 것 감염원, 경각심
다중 시설 이용,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 최대한 자제
↑↑ 김 시장은 “ 지금은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대책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의 실천”이라고 강조하고 “ 만나는 사람, 만지고 접촉하는 모든 것이 감염원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연말연시의 각종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 시설과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사진 = 김천시 제공
[경북정치신문=이관순 기자] 김충섭 김천시장은 24일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시가 추진하고 있는 연말연시 방역 강화 특별대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부단히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시설과 단체모임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2020년 12월 24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 11일간 추진 중인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과 경상북도의 2단계 조치 강화 방침에 따르면 요양병원과 정신병원 등 고위험 시설의 선제적 검사를 확대하고, 종교 활동은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또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식당을 비롯한 5인 이상의 모임과 파티룸의 집합은 금지했다. 아울러 호텔․숙박 시설의 경우 1/2로 예매를 제한하고, 연말연시 해돋이의 관광지는 폐쇄하고 스키장 등 겨울 스포츠 시설의 집합은 금지하는 등 고강도 방역 대책을 전면 실시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 지금은 코로나 19 차단을 위해 대책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의 실천”이라고 강조하고 “ 만나는 사람, 만지고 접촉하는 모든 것이 감염원일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연말연시의 각종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 시설과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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