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발전 담보할 신성장 동력 발굴

↑↑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혁신 4.0 연구 포럼’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6 간담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 사진 = 이종배 의원실 제공

[경북정치신문=강동현 기자]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혁신 4.0 연구 포럼’이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6 간담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우리나라가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사회·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방안을 연구하고, 이와 관련한 정책, 재정, 입법 지원을 함으로써 국가혁신역량 강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미래통합당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았다. 연구 책임 의원은 미래통합당 김승수 의원이 맡는다. 또 여·야로 구성된 10명의 정회원과 20명의 준회원이 함께 활동하게 된다.

이종배 의원은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뜻있는 의원들이 함께하게 됐다”며 출범 취지를 설명하고 “대표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포럼을 잘 운영해 분야별로 혁신 취지에 맞는 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의원은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포럼이 우리나라 발전을 위한 생산적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혁신 4.0 연구포럼’은 향후 4년간 여·야 국회의원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정책 질의 및 입법 발의를 목표로 운영될 ‘혁신 4.0 연구포럼’은 기존 연구단체와 차별성을 둔 가운데 국회 및 정부 기관에서 평소 접할 수 없는 민간영역의 혁신사례를 연구한다. 아울러 주요 선진국들이 혁신 사회를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지 등 외국 사례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반기마다 각 분야별 종합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