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재, 김대호, 류석춘 등 자유 우파 인사 주축
12월 창당, 내년 4월 재보궐선거 후보 낼 것
‘민주당 대한민국 근본 파괴, 국민의힘 민주당 2중대 ’ 맹공
↑↑ 정규재, 김대호, 류석춘 등 자유 우파 인사들이 모여 자유 책임 시민정당 (이하 책임당)이 12월 창당과 함께 내년 4월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목표로 창당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가칭, 책임당 제공
[경북정치신문=서울 강동현 기자] 정규재, 김대호, 류석춘 등 자유 우파 인사들이 모여 자유 책임 시민정당 (이하 책임당)이 12월 창당과 함께 내년 4월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을 목표로 창당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들은 책임당은 ‘역사에 대한 책임’, ‘국민에 대한 책임’,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 ‘자유에 대한 책임’을 다하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혼과 얼이 살아있고,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 선전, 정치토론, 이슈 파이팅이 있고, 당원 주권이 관철되는 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가칭) 책임당은 문재인 정권과 국민의힘을 싸잡아 비판했다.
문재인 정권을 대한민국을 근본부터 파괴하고 있다고 규정한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민주진보에 주눅이 든 가짜 중도이며, 민주당 2중대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 김세연 전 의원은 9월 18일 신동아와 인터뷰를 통해 “나라가 위태롭다고 보고 용기 있는 행동으로 나서신 데 대해서는 높게 평가한다. 그런데 어느 선을 넘으면 극단주의로 흐르게 되고, 여기서부터 독선과 배제의 논리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아스팔트 우파가) 대화나 타협이 불가능한 존재가 됐다. 새의 양 날개 중 오른쪽이 부러진 상태인데, 부러진 날개가 치유되는 것을 막아서고 있다. 이분들 때문에 이분들 스스로가 걱정하는 대로 나라가 아주 위태로운 상황에 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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